먼저 배송이 정~말 빨랐습니다. 금요일 오전에 주문했던거 같은데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습니다. 이 부분은 칭찬을 해도 모자라네요.

배송이 와서 이리저리 살펴봤는데, 처음엔 제품이 잘못 온줄 알았습니다. 토퍼 상하단 부분에는 베타젤이 없더라고요.

당연히 들어가 있을 알았거든요~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. 전 버전 토퍼는 상하단부 까지 베타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. 제가 잘 살펴보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~

어쨌든 중간 부분에 베타젤이 있었지만, 프리미엄 시트랑 비교해 볼 때 베타젤의 두께가 아쉽더라고요. 그래서 그런지 프리미엄 시트 같은 감기는 느낌은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.

이정도 두께로 들어가서 광고만큼의 효과가 있을까..? 하는 의문도  들기는 했습니다. 이 정도 두께가 최적의 두께였다고 한다면~ 관련 정보를 담아주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.

사용 첫날은 허리가 너무 아팠습니다... 기존에 쓰던 토퍼만 교체하고 베개를 그대로 썼었거든요. 전에 토퍼는 단단하기보다 푹신한 토퍼를 썼는데 낮은 베개가 편해서 낮은 베개가 저에게 잘 맞는줄 알았습니다. 조합이 좋지 않았는지 진짜 허리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죽을 뻔 했네요...ㅎ 허리 골반쪽 근육이 죄다 뭉쳐서 스트레칭하고 마사지로 풀어주느라 애썼습니다. 그래서 잘못 샀나 싶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.

다음 날 또 허리가 아프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베개를 이래저래 써보니 조금 높은게 더 편하고 낫다 싶었습니다. 그래서 조금 더 높은 베개를 베고 잤더니 허리가 괜찮았습니다. 토퍼/매트리스와 베개가 조합이 잘 맞아야 된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네요. 쓰는 베개가 조금 낮아서 새로운 베개를 찾아봐야되나 고민중입니다. 그 이후론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~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. 

냉감패드는 정말 시원하고 좋네요. 땀이 진짜 많은 편이라서 처음에 프리미엄 시트도 구매하게 됐었습니다. 사용 해보니 땀도 덜차고 통풍이 되는 체감도 바로 했었는데, 냉감패드도 그 정도로 체감이 바로 되는 것 같습니다. 여름에 항상 이불이 축축했었는데 선풍기만 틀어도 패드에 열이 금방 날라가서 시원하게 잘 수 있어서 좋아요!

프리미엄 시트가 너무 좋아서... 그 느낌을 기대했는데, 그 정도로 쫀쫀하진 않아서 아쉬움에 별 4개 드립니다~!